이 불로 1층에 살던 63살 박 모 씨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층에 살던 2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다친 곳은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불로 1층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으로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주택이 1938년에 지어진 목조건물로, 지붕을 덮은 기왓장을 들어낸 후 불길을 잡느라 화재 진압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무언가 폭발하는 줄 알았단 신고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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