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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관용 도지사, 필리핀 대통령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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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다바오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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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오른쪽) 필리핀 대통령과 악수하는 김관용(왼쪽) 경상북도지사.(사진=경북도)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필리핀은 한국전쟁 때 참전하고 어려울 때 경제지원을 한 보은(報恩)의 나라”라며, “2013년부터 경북도는 새마을 운동을 통한 가난 극복 경험을 필리핀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두나라 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문화, 관광, 화장품 등 신성장산업 분야(화장품, IT, 전자의료기기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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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오른쪽) 필리핀 대통령과 김관용(왼쪽) 경상북도지사.(사진=경북도)

이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민선 6선이라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제6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역임중인 김관용 도지사를 만나 기쁘다"며,"앞으로 풍부한 현장경험을 필리핀과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협력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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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탈레온 알바레즈(오른쪽) 필리핀 하원의장과 악수하는 김관용(왼쪽) 경상북도지사.(사진=경북도)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부터 필리핀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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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탈레온 알바레즈(오른쪽) 필리핀 하원의장과 김관용(왼쪽) 경상북도지사.(사진=경북도)

김 지사는 판탈레온 알바레즈 하원의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14일 북수리가오州 우호교류협정 체결, 15일 필리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업무협약 등 4박 6일의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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