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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여주시 “아기 탄생의 기쁨, 출생등록증으로 간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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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기등록증 샘플.(여주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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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새해를 맞아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기출생등록증을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아기출생등록증은 아기도 당당한 시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주민등록증과 비슷하게 앞면에 이름, 사진, 생년월일, 주소 등이 수록된다.

또 감격스러운 아기탄생의 순간을 기념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뒷면에는 아기 태명, 출생시간, 몸무게, 키 등의 출생기록이 담긴다.

등록증은 출생 등록을 한 지 6개월 이하인 아기에게 발급되며 아기 사진 1장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맨 처음 아기출생등록증을 신청한 아기 아빠는“첫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아기의 탄생기록이 담겼기에 평생 기억에 남을 이벤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출산률 저하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의 탄생은 커다란 축복이고 고마운 일”이라며 “아기출생등록증이 아기탄생의 기쁨을 간직하게 하는 매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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