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경남소식] 하동에 분만 산부인과 4월 개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남 하동군청[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동=연합뉴스) 하동군은 하동읍 소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1·2층에 분만 산부인과를 오는 4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은 2015년 출산장려시책의 하나로 여성산부인과의원을 열고 그동안 외래진료를 해왔지만, 분만시설이 없어 산모들이 진주·광양 등 외지로 출산원정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산모와 가족의 시간·경제적, 체력적 부담을 덜고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한 분만 산부인과를 열기로 한 것이다.

군은 국·도비 등 9억원을 확보하고 이달 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1·2층 증·개축 공사에 들어간다.

분만 산부인과는 635㎡ 규모로 진료실 2개, 분만실, 수술실, 신생아실 등 시설과 정밀초음파 검사기, 혈액검사기, 황달 치료기, 인큐베이터 등 19종 30여 점의 장비를 갖춘다.

분만 산부인과는 기존 외래진료하는 하동 여성산부인과의원이 운영하게 된다.

shchi@yna.co.kr

승강기안전공단, 자동차추락방지장치 개발한다

연합뉴스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추락방지장치' 개발 협약[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진주=연합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그린엘리베이터㈜와 함께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추락방지장치' 개발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일 그린엘리베이터와 '승강기 사고예방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추락방지장치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린엘리베이터는 승객용, 화물용, 자동차용 엘리베이터와 특수구조승강기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승강기분야 중소기업이다.

공단은 자동차 추락방지장치가 개발되면 운전 부주의 등으로 자동차가 엘리베이터 도어에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대서 '남동발전 드림 키움 영어스쿨' 입소식

연합뉴스

'남동발전 드림 키움 영어스쿨' 입소식[경상대학교 제공]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GNU)는 9일 대학 내 국제어학원에서 '제4회 한국남동발전(KOEN) 드림 키움 영어스쿨' 입소식을 열었다.

이번 영어스쿨 참여자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사업소 50명, 여수사업소 20명, 영흥사업소 7명, 영동사업소 4명 등 초·중등학교 학생 81명이다.

교과과정은 언어, 음악, 미술과 공예, 영어 일기 쓰기로 나눠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언어는 수준별 영어교재 학습을 통해 기본 영어 실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고, 음악은 영국·미국권 국가 전통노래와 팝송을 통해 실용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미술과 공예는 주제별 그리기, 소품제작 및 미술, 공작 활동 수행 등으로 짜이고, 영어 일기 쓰기는 영어일기 작성 및 강사의 첨삭을 통해 영작문 실력을 향상한다.

한국남동발전은 2015년 1월 경상대와 함께 '한국남동발전 사업소 주변 초·중등학생 대상 영어스쿨'을 처음 실시한 이후 해마다 열고 있다.

영어스쿨에는 2015년 93명, 2016년 97명, 2017년 105명, 올해 81명 등 모두 376명이 참가했다.

교육비는 전액 한국남동발전에서 지원한다.

shch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