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8년도 고성향토장학생' 총103명 선발

(고성=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강원도 고성군 재단법인 고성향토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8년도 고성향토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올해 고성향토장학생 선발은 일반 고등학생 26명, 특별장학생 10명, 대학생 62명(일반 52명, 읍면장 추천 5명, 경동대학생 5명), 과학 및 예체능 특별장학생 5명으로 총103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장학금은 일반 고등학생 50만 원, 특별장학생 120만 원, 대학생 100만 원, 과학 및 예체능(초ㆍ중ㆍ고)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및 접수는 2월 1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30일간 고성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또는 읍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본인 또는 친권자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4월중 개인별로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로서 친권자 또는 후견인이 장학생 선발기준일로부터 1년전(2017.1.5.이전)에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족이 실제 계속 거주하는 자의 가족 중 고등학생 이상 각급 학교의 재학생과 신입생, 졸업 우수학생 중 관내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자, '과학 및 예체능 장학생'은 해당 분야에서 중앙단위 이상 대회에서 입상 한 초ㆍ중ㆍ고등학생이다.

고성군에서 지급하는 2018년도 고성군 산하 각종 장학금 수령자 및 2017년도 고성향토장학회 장학금 기 수혜자(단, 고교생과 대학생은 분리 적용), 국가장학금 및 대학교 장학금 100% 수혜자 등은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ㆍ지원하여 애향심과 학문 향학열 고취를 위해 고성향토장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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