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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경찰 평창 롱패딩 판다며 사기 친 20대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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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이라고 불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 '구스다운 롱패딩'을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15일 사기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에서 평창 롱패딩 등을 판다고 속여 31명에게서 74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직 신고되지 않은 피해내역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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