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의무후송헬기를 이용해 오청성을 수원시 아주대 병원에서 성남시에 있는 국군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지난달 13일 귀순 과정에서 북한 추격조의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은 오청성은 두차례(13일, 15일)의 대수술 끝에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일반병실로 옮겨져 건강을 상당히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오청성을 군병원으로 옮긴 뒤에 본격적으로 합동신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합동심문은 오씨의 건강상태를 지켜 본 뒤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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