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DB금융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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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5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을 유지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환율 악화로 AS부문의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하락하겠지만 글로벌 UIS(Unit in Service) 증가 및 비용 절감에 의한 실적 개선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또 내년 현대기아차의 중국 공장 판매량 반등으로 모듈부문의 수익성 역시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현대기아차의 10·11월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4분기 모듈부문 판매 물량 역시 10% 감소가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다만 4분기 핵심부품은 램프 및 친환경차 관련 부품 등 현대차 그룹 내 공급 증가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3분기 대비 중국 법인의 실적 부진이 완화돼 모듈부문의 영업이익은 2%대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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