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암·당뇨에 효과"...허위·과대 식품광고 192건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암이나 당뇨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한다는 허위·과대 식품광고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식품 광고를 감시해 허위·과대광고 192건을 적발하고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거나 고발했습니다.

또 판매자 정보가 불분명한 인터넷 사이트 만6천여 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포털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위반 유형은 암·당뇨병 등을 치료하거나 예방한다고 주장한 광고가 70%로 가장 많았고 건강기능 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유도한 광고가 14%로 뒤를 이었습니다.

위반 매체로는 인터넷이 9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신문, 잡지, 홈쇼핑입니다.

식약처는 판매자의 정보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SNS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