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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패션팔찌 9개 제품서 납·카드뮴 다량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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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이나 가죽 등을 사용해 만드는 패션 팔찌에서 납과 카드뮴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패션 팔찌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의 최대 700배까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카드뮴과 납이 모두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도 4개나 됐습니다.

납과 카드뮴은 인체에 위해성이 커 금속장신구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돼 있지만, 일부 업체는 도금 처리나 부식 방지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문제 제품에 대해 업체 측에 회수와 시정을 권고했고, 관련 기관에 중금속 관리 기준 강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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