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먼 차장으로부터 비공개로 방북 결과 브리핑을 들은 안보리 유럽 회원국의 한 외교관은 "펠트먼 차장이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을 멈추게 할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외교관은 "김정일 정권은 억지 능력을 확보할 때까지 핵 개발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펠트먼 차장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박명국 외무성 부상, 알렉산드리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 등과 회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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