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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탁'치니까 '억'하고 쓰러졌다"라는 말을 내가 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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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하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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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987’ 언론시사회에 장준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김윤석은 "제일 어려운 역할을 내민 장준환, 가장 친한 감독님"이라고 한 뒤, " '탁 치니까 억'이라는 대사를 내가 할 줄이야."라며 멋적은 웃음을 보였다. 이어 "(당시)그 말이 일간지 신문에 헤드라인으로 도배된 것을 봤는데, 30년 뒤에 내가 이 말을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한 뒤 "박종철 열사가 내 고등학교 선배다. 이 배역(박처장)을 누군가 해야지 만들어진다고 했다. 기왕에 할 거 최선을 다해, 시대와 인물의 고증을 하자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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