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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블랙' 오초희, 김홍선 감독과의 특급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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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출처/오초희 인스타그램


출처/오초희 인스타그램 최근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OCN [블랙]에서 에서 싱글맘 티파니로 완벽히 변신하여극중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선사한 배우 오초희가 여느 작품보다 각별했던 작품의종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블랙]에서 오초희는 극의 키를 쥔 싱글맘 '티파니'로 분해 '성폭력 피해 여성'과 '국민 꽃뱀'을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긴장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고아라, 송승헌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처음 [블랙]의 김홍선 감독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을 당시에는 [보이스]에서 연을 맺은 김홍선 감독이 기대를 갖고 직접 캐스팅 제안을 해주었기에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고민으로 더욱 부담감이 컸다고.

그러나 여느 때보다 연기자로서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욕망에 들떠 있던 오초희는 흔쾌히 수락 후,본의 아니게 민폐녀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오초희는 미혼이기에 '모성'에 대한 감정 연기와 피해자로서의 억울함, 분노 등을 연기하기 쉽지 않아연기자 선후배, 동료들을 찾아 다니며 연기 조언을 얻기도 했다.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게 서툴렀던 그녀였지만 ‘너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며 격려해 준 동료들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되고 동료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보람과 큰 힘을 얻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인 미혼모 문제 등에 접근하기 위해 사회문제 등에도 시선을 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또한, [블랙]이 각별한 작품인 이유는 김홍선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보이스]에 이어 김홍선 사단으로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바쁘고 정신 없는 현장에서 누구보다 배우를 아끼고 사랑하고 배려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는 [블랙]의 김홍선 감독의 깊은 마음과 열정에 항상 감동했다고

이에 부흥하고자 오초희는 여배우로서 예쁨을 신경쓰기 보다 리얼한 연기를 위해, 분장도 최대한 배제하고 [블랙]의 ‘미혼모 티파니’, [보이스]의 ‘임산부’ 캐릭터로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매번 김홍선 감독 앞에 서기 전에 피 분장이 실감나게 잘 되었는지, 머리가 더 산발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오초희의 이러한 노력은 [블랙]에서 빛을 발해, 예상보다 출연 분량도 점차 분량이 늘어갔다.

이처럼, 드라마 [블랙]은 오초희의 배우 인생에서 김홍선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과 배움이 많았던 작품으로 그녀의 생각과 사상, 마인드가 바뀐 인생작이 되었다.

[블랙]의 종영 후, 여느 때보다 허전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오초희는 봉사활동 등 나눔의 하며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 하고 있다.

연기자로서 소소하고 진심 어린 연기를 하고 싶다는 오초희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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