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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불교포럼 공공 소모임…'사찰 포교사례'를 발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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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2일 불교포럼 공공 소모임(회장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모 한정식에서 우수한 ‘사찰 포교사례’를 발굴 등 불교발전에 관한 논의하고 있다.(국제뉴스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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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불교포럼 공공 소모임(회장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모 한정식에서 우수한 ‘사찰 포교사례’를 발굴 등 불교발전에 관한 논의하고 있다.(국제뉴스 = 박종진 기자)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불교포럼 공공 소모임(회장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회원들이 1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모 한정식에서 우수한 ‘사찰 포교사례’를 발굴, 선정해 불교 포럼에서 수상하는 방안을 건의하자는 등 불교발전에 관한 논의를 했다.

회원들은 "유연성 있게 현실에 대처하는 포교활동을 통해 사부대중이 하나로 합심해 청소년들이 불교에 관심을 갖고, 사찰을 찾아 마음의 안정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 신도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불교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다보면 이들 중 출가자도 나오고, 군 포교의 최전선에서 불법을 전하는 군승장교 지원자도 늘어날 것이다."고 했다.

또 "신도들이 각자의 직업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장을 조성해 신도 개개인의 생활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실제적 의견이 나왔다.

또한 "일제 강점기 백용성 대선사는 함양 하과원에서 선농일치(선과 농업 병행)사상을 바탕으로 신도들이 알기 쉽도록 화엄경을 한글로 번역했다."며 "화과원을 가기 위해서는 산속 외길을 약 5㎞ 정도 걸어야 갈수 있어 외부의 침입을 감시할 수 있었고, 이는 일본 불교로부터 한국 불교를 지키기 위한 깊은 뜻이 포함돼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불교포럼공공소모임을 불공회 등 불교의 뜻과 의미가 함축된 다른 이름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회장), 임명배 에너지관리공단 상임감사(총무), 강윤구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하복동 동국대 석좌교수(전 감사원 감사원장 권한대행), 공창식 매경안전환경연구원 원장,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진해 CJ프레시웨이 사외이사, 백명현 서울대 치과대 감사, 박종진 국제뉴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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