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유엔 인권메커니즘이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에 관한 정보를 파악해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균형 잡힌 접근을 추구하는 특별보고관의 노력에 우리 정부가 주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킨타나 보고관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고 정보 수집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세 번째로 한국을 찾은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내년 2월 유엔 인권이사회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14일까지 통일부와 대법원 관계자, 탈북민, 시민사회 관계자 등과의 면담,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유성재 기자 ven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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