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부안해경, 12월 신형 연안구조정(S-82) 배치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연안해역의 안전관리와 해상치안활동 강화하기 위해 12월중에 부안군 위도면 위도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82)을 배치하고 시범운항을 거쳐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하던 연안구조정을 대체할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은 길이 14.3m 폭 4.3m, 승선인원 8명,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3km)로 1회 연료적재 후 약 370km(200해리)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또한, 수심이 낮고 어망이 많은 위도 등 도서지역 특성에 맞게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제작되어 연안사고 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형 연안구조정은 기존 연안구조정의 운항성능을 개선하고 구조그물 등 인명구조설비를 보강하였으며, 자가 복원기능을 갖추고 있어 파고 2m 이상의 해상상황에서도 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해 각종 해양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각종 범죄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