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스튜디오드래곤, 중국 제재완화 가능성에 매수 추천 - 신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13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제작사들의 중국 수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분할매수에 나설 때"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홍세종·구현지 연구원은 "한류 콘텐츠에 대해 중국 광전총국의 적극적인 제재는 없지만 플랫폼 사업자들의 눈치보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13일 정상회담 이후에는 국내 대표 제작사의 중국 수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과 영화도 미디어 산업 리레이팅에 힘을 보태기 시작한다"며 "광고비만 수천억원에 육박하는 중국 최고 예능인 SBS '런닝맨' 방영확정 시 제재 완화에 대한 확신을 부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