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강남 한류스타거리 청담동서 12일 송년가요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한류스타거리 활성화를 위한 ‘송년 청담가요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한류스타거리는 유명 연예기획사가 몰려있어 해외 방문객 발걸음이 잦은 청담동 내 거리를 일컫는 말이다. 올해 2회차로 개최되는 이 가요제는 구와 청담가요제추진위원회가 함께 운영하며, ‘전국노래자랑’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모두 57개팀이 오른다. 지난 달 28일 예심을 통과한 팀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속해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노래 ‘자기야’를 부른가수 박주희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 드러머 김선중 등이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또 강남심포니 소속 테너와 바리톤으로 구성된 앙상블 팀이 오페라곡을 열창하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 주민과 기업체 등이 후원하는 경품추첨 행사 등도 마련된다.

궁금한 점은 청담동 주민센터(02-3423-7702)로 물어보면 된다.

신호진 청담동장은 “수준급의 가창력이 가진 이웃들이 선보이는 버라이어티쇼”라며 “주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