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1박2일'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종민, 유선호, 딘딘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6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육각형 남자가 되자'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센스 테스트 '알지맞지' 퀴즈 시간이 이어졌고 남녀배우가 콩트를 했다. 이때 여자 배우는 "나 집에 가겠다"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준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이런다고 집에 가냐"고 황당해 했다.
문세윤 역시 "문제 끝난거냐"며 "왜 화난거냐"고 어리둥절해 했다. 이때 딘딘은 "여자 연예인들을 너무 많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딘딘의 대답이 정답이었다.
이어진 남녀 배우 콩트를 보던 멤버들은 여자 배우가 집에 가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 몰라 고민하고 있었다. 이때 문세윤의 시선은 돈가스에 머물러 있었다.
문세윤은 "안 먹을거냐"며 "돈가스가 식다니 나 집에 갈 것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이어 유일한 사랑은 아내와 먹을 것이라고 했다.
이가운데 김종민과 유선호는 정답은 빨대를 손으로 닦아서 여자 배우가 화난 것이라 했다. 문세윤은 "나도 빨대 살짝 봤는데 연기라서 습관적으로 나온 거 아니냐"고 하면서 뒤늦게 정답을 쓰기 시작했다.
문세윤 답안지를 슬쩍 본 조세호는 "아니 음료부터 먹으면 당수치 올라간다는 건 왜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김종민과 유선호였다. 조세호는 "이건 확실히 인정인 게 빨대를 손으로 닦는 걸 못 봤다"고 했다.
KBS2TV '1박2일' 캡처 |
남자 배우는 여자 배우가 먹던 음료수 빨대를 슬쩍 닦은 뒤 입에 댄 것이다.이에 문세윤은 스태프들을 향해 "빨대 손으로 닦으면 기분 나쁘냐"고 물었다. 유선호는 "형이 내 거 닦아도 기분 나쁠 것 같다"고 했다.
딘딘은 "내가 먹은 걸 안 닦고 그냥 주는건 어떠냐"고 했고 여자 배우는 상관 없다고 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그럼 빨대 물고 부글부글은 어떠냐"고 물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듣던 딘딘은 "형 진짜 형수님 한테 잘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D는 "여러분이 좀 더 감정이입을 할 수 있도록 상황을 제시하겠다"고 하면서 남자가 화난상황이라며 콩트를 공개했다. 콩트 상황은 여자 배우가 데이트 중 멀리가서 전화를 받은 뒤 "그냥 있다"고 말했다.
콩트를 본 멤버들은 갑자기 과몰입하기 시작했다. 이와중에 이준은 "난 근데 공감을 못하겠는데 기분이 안나쁘다"고 했다. 그러자 다들 "안당해봐서 그런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전원이 정답인 가운데 딘딘은 계속 과몰입중이었다. 문세윤은 딘딘에게 "사귄 분들 중에 저런 분이 계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딘딘은 "전활 화장실 가서 받더라"며 "대표님 전화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대표님이라는 건 연예인이란 뜻 아니냐"고 해 딘딘은 당황케 했다. 결과는 유선호가 1등, 2등이 김종민, 3등이 딘딘으로 경양식 돈가스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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