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특화 육성 사업을 유치해 도산면 토계리에 와인 제조시설을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시설은 이달 중 완공된다. 이전까지는 안동에는 와인 제조시설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 들여왔다.
이육사는 도산면 원촌리가 고향이다. 안동시는 이육사 시인의 정신을 기리려고 원천리 일대에 2.3㏊의 과원(果園)을 조성했다. 2012년부터 '이육사 청포도'라고 불리는 청포도 '청수'를 재배 중이다. 시는 청수로 만드는 와인의 이름을 '264 청포도 와인'으로 정했다.
[안동=권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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