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과 셀카 찍기, 최적 포인트 여기인가요?

[[the300]靑 25일까지 전시…사진·영상·전시품 눈길]

10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기획전시 '나라답게 정의롭게-대통령의 메시지로 보는 문재인 정부 214일'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가 라이브 드로잉쇼를 선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첫 해를 마무리하며 주요 정책과 국정철학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이다.2017.12.10/뉴스1

10일 정오 서울 효자동의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분수대 앞의 방문자센터 격이다. 이곳 2층 전시장에서 문재인정부의 지난 7개월여를 정리하는 전시가 열렸다.

'나라답게 정의롭게'를 제목으로, △민주주의를 위한 도전 △행복한 공동체로 가는 길 △미래를 준비하는 약속 등 5개의 대주제로 나눠 문 대통령의 정책행보와 메시지를 사진으로 보여준다. 일부는 태블릿을 통해 동영상이 재생된다. 문 대통령이 인공지능(AI) 뽀로로 장난감 '뽀로롯'을 만난 장면, 청와대 수석들이 국민청원에 답변한 모습 등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정부 첫 해를 국민과 되돌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올해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부족할 만큼 많은 일이 있지 않았느냐"며 "앞만 보고 질주해 뒤돌아볼 시간도 없었다. 저희도 연말을 맞는 시점에서 차분히 되돌아볼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라이브 드로잉 작가 김정기씨의 드로잉도 진행했다. 전시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10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기획전시 '나라답게 정의롭게-대통령의 메시지로 보는 문재인 정부 214일'을 찾은 관람객이 전시된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12.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기획전시 '나라답게 정의롭게-대통령의 메시지로 보는 문재인 정부 214일'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문 대통령 착용 항공점퍼를 살펴보고 있다.2017.12.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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