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체육성 부상,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회의 참석 위해 출국

북한 응원단이 20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에서 북한 최은성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 2017.2.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이 내년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은 "우리나라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체육성 부상 원길우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단장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9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2018 아시안게임은 현지 기준 내년 8월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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