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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종 파이널 라운드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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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더300, 더리더)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행정안전부와 뉴스1, 뉴시스의 후원을 받아 선정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종 파이널 라운드가 24일 오후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최종 심사는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지자체들은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 또는 최우수상(머니투데이 사장상 등)을 받는다. 각 지자체 별로 대상은 한 곳이, 최우수상은 두 곳이 받는다.

이번 제2회 지방자치정책대상 최종 단계에 진출한 자치단체는 광역·시·군·구 등 4개 그룹 별로 각각 3곳씩 총 12곳이다.

광역단체 중에선 △서울특별시(새로운 공공개발방식 '서울형 위탁개발') △서울특별시(50+세대 인생2막 종합지원) △부산광역시(찾아가는 동네방네 나눔육아사업)가 진출한다.

시 그룹에선 △원주시(화장시설 공동건립을 통한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 △여수시(국내 최대 길거리축제인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거리문화공연') △논산시(마을이 답이다! 동고동락 공동체 플랫폼 조성을 위한 마을의 복원)이 경합을 벌인다.

군 그룹에선 △의성군(의성진 브랜드 개발) △칠곡군(숨은 재주꾼 어름사니 재능나눔 프로젝트) △서천군(서천미디어문화센터, 지역 영상문화를 군민 품으로!)이 경쟁할 예정이다.

구 중에선 △부산 수영구(민관협력을 통한 동복지허브화 추진) △서울 용산구(교육양극화, 용산형 공교육이 답이다. 용산구 고교연합 전공연구 프로젝트) △서울 중구(쪽방에 피어난 희망! 쪽방촌 주민 자립 돕는 '꽃피우다')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

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가천대 교수)을 비롯해 △김선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택환 경기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이종명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 △채원호 경실련 상임집행위 부위원장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는 총 76개의 자치단체 정책들이 접수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예비심사를 통해 광역·시·군·구 4개 그룹 별로 각각 9개(총 36개)의 정책을 가려냈다. 심사위원회 본심사를 통해 각각 3개(총 12개)의 최종 심사에 오를 수상작들을 확정했다.

홍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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