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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IAEA, 北에 안보리 결의 이행 및 사찰 허용 거듭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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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 "북한은 유엔 결의안 준수해야"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고 IAEA에 의한 사찰을 다시 허용하라고 재차 요구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아마노 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연설에서 "IAEA는 북한에 대한 사찰을 언제든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설 후 기자회견에서 이란과 서방 간 핵 합의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이란이 핵 합의의 정신을 지키지 않고 있다. 합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따라 이달 초 미국의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란은 핵 합의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미국이 오해를 불식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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