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금 전달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사진 맨 오른쪽)는 23일 시흥시1%복지재단에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 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는 23일 시흥시1%복지재단에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서재열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장,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한 시흥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전부터 산학관 협력을 통한 '패션 샵마스터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해 왔다. 또한 입점 브랜드와 함께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쇼핑 센터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지역 시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여주(2007년), 파주(2011년), 부산(2013년)에 이어 네번째로 오픈한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스페인 느낌의 이국적인 경관과 한층 강화된 여가시설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쇼핑 공간이 특징이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으로 시흥시가 출연해 설립했다. 시흥시민의 나눔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기초생계지원, 의료지원, 지역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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