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편의점에서 달걀도 취향대로…CU, ‘수란’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사진=CU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CU(씨유)는 23일 새로운 형태의 가공란인 ‘CU 수란(1000원)’을 출시한다.

수란은 달걀을 깨뜨려 끓는 물에 살짝 익히는 요리로 예부터 비빔밥에 고소한 맛을 더하는 식재료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빵과 수란을 함께 즐기는 브런치 메뉴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CU 수란’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개발된 모디슈머 상품이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껍질을 살짝 두드려 깨면 몽글몽글한 흰자와 촉촉하게 흘러내리는 노른자를 즐길 수 있으며, 1입 포장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수란은 노른자의 고소한 맛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흰자의 식감이 그대로 유지돼 라면, 떡볶이, 샐러드 등 편의점 간편식 상품을 활용한 모디슈머 레시피와 특히 잘 어울린다.

또한, 간장과 함께 밥 위에 올리면 계란간장밥, 머핀 위에 얹으면 에그 베네틱트가 되는 등 밥, 빵, 면과도 잘 어울려 응용 가능한 메뉴의 폭도 넓다.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박민정 MD(상품 기획자)는 “조리하기 번거로운 수란을 가공란 형태로 출시해 집에서도 비빔밥부터 브런치까지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CU(씨유)는 앞으로도 친숙한 식재료인 달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란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