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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롯데주류, 몰슨 쿠어스와 '밀러' 국내 유통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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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사진=롯데주류



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 = 롯데주류는 몰슨 쿠어스 인터내셔날(Molson Coors International)과 2018년 1월1일부터 한국에서 ‘밀러 라이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유통·판매하기로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밀러’는 한국에 수입된 1세대 프리미엄 수입맥주 중 하나로,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2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 왔다.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으며 최근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맥주회사 중 하나인 몰슨 쿠어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주류는 더욱 다양한 맥주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또 세계적인 브랜드인 밀러를 통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수입맥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튜어트 글랜디닝(Stewart Glendinning) 몰슨 쿠어스 인터내셔날 대표는 “지난해 밀러 브랜드를 인수한 뒤, 우리는 밀러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함께 성장시킬 최적의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라며 “롯데와 함께 밀러 브랜드를 키워 갈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롯데와 몰슨 쿠어스는 한국의 맥주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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