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액상형태가 대부분이라 텀블러 같은 보온용기에 담으면 오랫동안 보온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21일 웰빙한식 프랜차이즈 ‘죽이야기’에 따르면 수능전날 사놓은 죽을 아침에 끓여(물을 조금 추가) 텀블러에 담아 주면 따듯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죽이야기’는 수능 도시락 죽으로 불낙죽, 전복죽, 참치야채죽, 바다치즈죽, 브로콜리새우죽, 매생이굴죽 등을 추천했다.
‘죽이야기’ 관계자는 “죽은 소화가 잘되고 섭취 시 속도 편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며 수험생의 소화불량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죽은 탄수화물과 비타민B군,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탄수화물 자체가 뇌의 가장 큰 에너지원이며 비타민 B군 또한 세포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만성피로를 방지하기 때문에 두뇌 활성화와 컨디션 조절에 유리하고, 수능 당일에 죽이나 밥을 꼭 섭취할 것을 최근 공식 발표한바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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