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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죽이야기’, "수능 도시락으로 불낙죽, 전복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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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도시락’으로 ‘죽’이 각광을 받고 있다.

죽은 액상형태가 대부분이라 텀블러 같은 보온용기에 담으면 오랫동안 보온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21일 웰빙한식 프랜차이즈 ‘죽이야기’에 따르면 수능전날 사놓은 죽을 아침에 끓여(물을 조금 추가) 텀블러에 담아 주면 따듯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죽이야기’는 수능 도시락 죽으로 불낙죽, 전복죽, 참치야채죽, 바다치즈죽, 브로콜리새우죽, 매생이굴죽 등을 추천했다.

‘죽이야기’ 관계자는 “죽은 소화가 잘되고 섭취 시 속도 편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며 수험생의 소화불량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죽은 탄수화물과 비타민B군,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탄수화물 자체가 뇌의 가장 큰 에너지원이며 비타민 B군 또한 세포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만성피로를 방지하기 때문에 두뇌 활성화와 컨디션 조절에 유리하고, 수능 당일에 죽이나 밥을 꼭 섭취할 것을 최근 공식 발표한바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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