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

의정부준법지원센터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명예보호관찰관 및 보호관찰 청소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사진제공.준법지원센터)

의정부준법지원센터•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명예보호관찰관 및 보호관찰 청소년 등이 함께 어우러저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있다.(사진제공.준법지원센터)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 20일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그루터기 센터에서 의형제합창단 보호관찰 청소년 들과 명예보호관찰관 30여명 등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소외계층 및 보호관찰 청소년 가정을 위해 해마다 진행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합창공연 및 요양원 봉사를 실시중인 보호관찰 청소년과 그들과 결연된 명예보호관찰관이 함께 하여 어느 때 보다도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김장을 해보지 않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명예보호관찰관과 함께 김치속을 만들고 버무리면서 서로 먹여주는 등 색다른 경험에 힘들어도 연신 즐거운 얼굴로 작업을 한 끝에 김장 300kg 담가,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 가정과 소외계층 30가정에 전달했다.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이문호 신부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봉환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자아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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