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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김대현 대구시 교통연수원장, '하이브리드 정치적 사고' 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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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대현 대구시 교통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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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대구시 교통연수원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0일 김대현 대구시 교통연수원장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지금은 하이브리드 정치적 사고가 절실하다고 명료하게 밝혔다.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페이스 북 전문)

하이브리드. '잡종, 융합'이란 의미로 해석됩니다.

자동차도 하이브리드 시대 즉 융합하고 섞이는 시대인데, 하물며 우리 사람도 하이브리드 사고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다름을 배척하지 말자는 의미죠.하이브리드 사고야말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고 함께 하자는 의식구조입니다.

글로벌, 지구촌시대입니다. 미국이 지구상 유일의 초강대국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는 국내든 국외든 '섞이기' 때문입니다.요즘 이념이 우리나라를 강하게 지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슬픈 자화상입니다.지구촌의 중심국가 중 하나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섞임'이 아니라 '다름을 배척'하고 있으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기업은 세계 속에서 섞여가는데, 정치는 '이념'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퇴보를 거듭합니다.앞서 저는 페북에서 "혼혈이 순혈보다 강하고 아릅답다"고 했습니다.

우리 정치, '다름'을 포용하고 함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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