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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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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지회장 김학민)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낙동강 승전기념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3층 강당에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 여성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총 300㎏의 고추장을 담근다.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고추장은 관내 탈북자와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150세대에 가구당 고추장 1병(2kg)씩 전달된다.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고추장 담그기 행사 외에도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에서는 6ㆍ25 전쟁 음식 시식회와 태극기 달기운동, 다문화여성 취미교실 운영, 아동 성범죄 예방 및 거리질서 캠페인, 경로당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사랑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이런 훈훈한 이웃사랑이 널리 퍼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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