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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국악관현악단, '제2회 한국의 미앤락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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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은 '제1회 한국의 미앤락 페스티벌' 모습/제공=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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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1회 한국의 미앤락 페스티벌' 모습/제공=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29일 저녁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부산 각계 인사 궁중한복 입고 직접 무대 올라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우리음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한국의 美 & 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한국의 美 & 樂 페스티벌' 공연은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과 때로는 장엄하고, 때로는 애절하며, 때로는 흥겨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잘 어우러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 전통춤, 한복패션쇼, 태권무, 민요 등의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한복협동조합의 이영애 총감독과 부산의 다양한 축제와 패션쇼의 연출을 맡아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범권의 연출로 꾸며진다.

궁중복식, 민속복식, 창작복식의 단아하고 우아한 한복의 미와 아름다운 전통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이정필 지휘의 격조 있는 궁중음악, 민속음악 그리고 창작음악,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전통춤, 나누미인의 한복 패션쇼, 부산아리랑멋 태권도의 태권무, 산유화어린이민요합창단의 흥겨운 민요가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우리의 흥과 한 그리고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또 부산한복협동조합 디자이너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한복들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한복의 새로운 방향을 무대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전통한복 패션쇼에는 문정수(전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한일(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박인건(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들이 직접 궁중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정필 지휘자는 "부산의 많은 축제 중 전통 문화축제가 없어 안타까웠다. 이번 '제2회 한국의 美 & 樂 페스티벌'은 우리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하나의 훌륭한 전통문화컨텐츠로 세계적인 페스티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0% 할인 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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