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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달 20일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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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춘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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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전경 (춘천=국제뉴스) 최종근 기자 = 춘천시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정부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이행 여부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2년에 230여건에서 2014년에는 820여건, 지난해 1760여건, 현재 2120여건이 신고되는 등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신고 건수 급증에 따른 조치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읍면동 사무소 등 공공기관, 공공체육시설, 대형 판매시설 등이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적정 여부, 불법주차, 장애인표지 부당사용, 주차 구역 내 물건 적치나 구역 침범 등의 주차방해 행위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일반인이 장애인 주차구역 내 주차한 경우는 10만원, 주차를 못 하도록 앞뒤에 세운 경우는 50만원, 주차표지 위반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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