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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구TP보건대, '제2회 스포츠보건산업 융합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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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스포츠는 개인의 건강한 삶을 유지함과 동시에 인간관계에 있어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한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스포츠가 생활 속 가까이 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거나 취약계층들에게는 여전히 남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이런 측면에서 스포츠 분야에서도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지적 관점이 필요하다. 그래야 건강한 삶은 물론 스포츠 복지의 실현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서도 스포츠를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며, 스포츠가 복지국가를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스포츠 복지란 무엇인지, 노년층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스포츠가 어떻게 활용이 될 수 있는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0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대구보건대 보건산업융합지원단과 공동으로 21일(화) 오후 2시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을 디자인하다'는 주제로 '제2회 스포츠ㆍ보건산업 융합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장수시대 난제와 향후 전망(김일순 한국 골든에이지 포럼 회장)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스포케어(신성훈 영남대 교수) △청년!나를 위한 미래 복지 정책(배기효 대구보건대 교수) △스포츠산업 다변화와 융합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 순으로 각각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골든에이지, 청년, 재활 등 스포츠 복지와 관련된 주요 키워드에 대한 전문가 패널들의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대구TP 이재훈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현 시점에 서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삶의 질 향상을 구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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