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트로트가수 장윤정 포항지진 성금 5천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포항시 창구에도 20일 현재 성금 48억8천만원 접수



한겨레

트로트 가수 장윤정씨. 경북공동모금회 제공


트로트 가수 장윤정(37)씨가 20일 포항지진 성금 5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지난달 포항에서 콘서트를 연 장씨는 “포항시민의 성원에 큰 감동을 받고 감사해 하고 있던 중 지진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신현수 경북모금회 회장은 “장씨의 뜻을 받들어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과 생활안정 지원금 등에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기부금 창구에는 20일 현재 48억8천만원이 접수됐다. 포스코 15억원, 케이티앤지 5억원, 대아그룹 황인찬 회장 2억원, 심팩 메탈㈜ 1억원, 농협중앙회 3억원, 현대제철 1억원, 한수원 5억원, 대구은행 1억원, 기업은행 1억원씩 기부금을 보냈다. 이 밖에 축구선수 황희찬 3천만원, 대한엔지리어링(대표 정달교) 1천만원, 케이비 국민은행 5천만원, 지케이엘 사회공헌재단 3천만원, 부산포항향우회 1천만원, 한국씨티은행 1천만원씩 기부금을 냈다고 포항시가 밝혔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신문구독]
[사람과 동물을 잇다 : 애니멀피플] [카카오톡]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