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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부산신항 내 근로자 숙소·복지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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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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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착공하는 부산신항 내 근로자 숙소 배치도.
출퇴근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부산신항 내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형 숙소와 복지관이 건립된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신항 북컨테이너 부두 뒤쪽 업무지원시설(부산항 홍보관) 인근 1만4780여㎡의 터에 근로자 숙소·복지관을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근로자 숙소는 지하 1층, 지상 14층에 원룸 형태의 182실, 단위세대 25㎡ 규모로 숙소 내에는 세탁실, 휴게실, 헬스장 등 편의시설이 완비된다. 복지관은 지상 4층 규모로 사무실과 안전교육장이 갖춰진다. 두 시설 모두 오는 2019년 중순에 준공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근로자 숙소와 복지관이 문을 열면, 신항 업체들의 교통난에 따른 출퇴근 불편함과 인력난 해소, 근로자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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