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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中 상해식품박람회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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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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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모듈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과 교수 21명이 지난 14~16일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상해식품박람회(FHC CHINA 2017)를 탐방하고 돌아왔다.

상해 식품박람회는 중국내 식품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70여 개 국에서 식재료와 가공식품, 식음료 등을 출품해 국제 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박람회 기간 중 차와 커피, 와인과 맥주, 육류, 치즈 및 유제품 등 각각의 주제관을 방문해 다양한 식품을 조사하고 식품가공에 이용되는 기기들을 조사하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중국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유통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중국 식재료의 활용을 배우고,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식재료의 유통 구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해식품박람회에 참여한 신에스더씨(식품영양학과 3학년)는 “글로벌 식품기업들의 상품들과 전 세계 식재료들을 돌아보면서 세계 식품 산업의 동향과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 전공 지식을 더욱 연마해 국제 식품박람회에 출품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식품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신대 식품영양학과는 올해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지역사회 맞춤형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모듈)에 선정돼 연간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7개 식품기업들과 공동으로 식품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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