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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현장영상] 대교협 "혼란 없도록 모든 방법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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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 2시에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향후 대입전형 일정과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대학 입시를 맡고 있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도 수능 연기 관련 세부 후속조치를 발표합니다.

정부세종청사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장호성 /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포항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수험생 안전과 수능 연기에 대해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4년제 대학 협의체인 우리 협의회는 수능 연기에 따른 대입전형 일정으로 수험생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수능시험 연기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교육부와 평가원, 전문대교협과 의견을 모아 대입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수험생 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먼저 기존 수능시험 시행일인 11월 16일 목요일 이후 시행되는 대학별 고사와 수시모집 합격자발표 일정을 포함한 모든 전형일정을 변경된 수능시험 시행일인 11월 23일에 맞춰 7일 순연하도록 조정할 것입니다.

또한 정시모집 관련 전형일정 및 전형기간도 모두 7일 순연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추가모집 기간은 기존보다 소폭 축소될 수 있음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의 대입 업무 및 수험생의 대입 지원에 혼란이 없도록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을 다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차분히 학업에만 열중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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