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노사 간담회./LH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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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현 근로자의 고용안정도 중요하지만 역량이 검증된 자가 선발되어야 한다는 노조측의 의견을 반영했다. 그 결과 탈락자가 발생하더라도 필기시험(인성·직무능력검사), 역량평가 및 면접심사 등의 심사절차를 거쳐 전환자를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박상우 LH사장은 “정규직 전환 추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노사 상생과 근로자와의 솔직한 소통을 강조했다”며 “정규직 전환 후 기존 정규직과의 갈등없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LH는 정규직 전환의 다른 한 축인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협의기구를 지난 9월에 구성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의절차를 공식 개시했다.
온혜선 기자(only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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