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청은 지진 이후 유치원과 초·중학교 휴업을 결정한 뒤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포항에는 초·중·고등학교 127곳 가운데 고교는 27곳이다.
포항교육청은 교육부가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하자 포항 시내 수능 시험장 12개 학교에 피해 파악과 복구를 위해 휴업한다고 설명했다.
지진과 관련한 추가 변경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학교 대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포항) 최주호 기자 c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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