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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인천지역 수능 3만546명 응시…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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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는 모두 3만546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내 수험생은 남학생 1만5783명, 여학생 1만4763명 등 모두 3만546명이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2만3650명이며, 졸업생 6323명, 검정고시 573명이다.

지역내 수능 응시자는 매년 감소 추세다.2014년 3만4134명에서 2015년 3만3133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지난해 3만1135명보다 589명(1.9%) 감소했다.

시 교육청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재학생과 검정고시 응시자가 줄어드는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고 있다.

지역내 시험장은 50곳이며 시험감독관 등 수능 업무인원은 4784명이다. 이 외에 경찰, 소방 공무원 등도 추가 배치돼 지원할 예정이다.

시험지는 전날 오전 시 교육청에 도착해 재포장 작업을 거쳤으며 시험 당일 오전 4시30분부터 1시간30분간 각 시험장으로 배부된다.

시험은 1교시 국어(80분간·오전 8시40분∼10시)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0분간·오전 10시30분∼오후 12시10분), 점심시간(50분간·오후 12시10분~1시), 3교시 영어(70분간·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102분간·오후 2시50분∼4시3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40분간·오후 5시∼5시40분) 등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은 신분증 지참, 정해진 필기구 사용, 전자기기 사용 금지, 한국사 시험 필수 등의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시험 정답은 27일 확정되며, 최종 성적은 12월6일 나올 예정이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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