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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반도체, 초소형 마이크로드라이버 출시…LED컨버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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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울반도체가 출시한 마이크로드라이버. 사진=서울반도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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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서울반도체가 기존 LED조명의 컨버터와 제어회로를 통합한 초소형 마이크로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크로드라이버는 LED 광원 주변에 복잡하게 부착됐던 제어회로들과 조명 내부에서 큰 부피를 차지해 온 컨버터를 통합해 조명기기 외부로 끄집어 낸 제품이다.

기존 조명에 사용되던 컨버터 대비 8분의 1 수준으로 크기가 작지만 900~2400루멘급 LED조명을 커버하는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마이크로 드라이버는 벽면 부착용 장식조명, 천정용 조명기구 등 실내 및 상업용 조명에 적용이 가능하다. 조명기기 외부에 위치해 조명의 크기를 더욱 더 작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서울반도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교류 및 고전압 기술인 아크리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돼 직류전원뿐만 아니라 교류전원 및 고전압에서도 모두 구동이 가능한 높은 범용성도 확보했다.

키스 홉 우드 서울반도체 드라이버 사업 담당 부사장은 “4조원 규모 LED 드라이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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