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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제품·신기술>KCC, 자동차 보수용 투명도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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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대표 정몽익)는 자동차 보수용 투명도료 ‘9020 FC클리어’<사진 >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개발해 출시한 9020 FC클리어는 다른 투명제품에 비해 건조성 10% 향상된 게 특징이다. 빨리 마르기 때문에 도장 생산성 증대해 정비차량의 인도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열처리시간까지 단축해 연료비 절감효과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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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도료는 자동차 보수용 도장시스템 중 마지막 단계에 적용된다. 도막의 초기 광택을 오래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단계의 도료제품에 비해 ‘높은 내구성 및 내후성’ 요구된다. 또 보수 도장작업 시 살오름성이 뛰어나며, 흐름성도 적어 작업성도 좋다고 KCC 측은 밝혔다.

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일반 도료와 달리 현장 온도조건에 맞는 경화제를 적용해야 한다. 이러한 정보는 KCC에서 운영하는 KCC 리피니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작업시간 및 연료비 절감으로 정비업체와 차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능성 및 친환경성을 갖춘 자동차 보수용 도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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