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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김태용 광주시 주무관, ‘제11회 공무원 음악대전’ 영예의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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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암 병동, 재활병원 등에서 틈틈이 재능기부도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김태용 광주시 주무관이 지난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회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무원 음악대전’은 국내 전·현직 공무원 중 최고의 음악인을 가리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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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가요 개인, 가요 단체, 클래식 성악, 클래식 기악, 국악 등 5개 분야에 총 480개팀, 1635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연 결과 최종 22개팀, 232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김태용 주무관은 클래식 기악부문에 출전해 ‘케니지’의 ‘going home’을 색소폰으로 멋지게 연주해 수상에 기쁨을 안았다.

김 주무관은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아 공직생활 틈틈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난 2010년부터 ‘펀펀밴드’를 결성해 악기 연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암 병동, 재활병원 등에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주무관은 “평소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로 음악적 열정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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