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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서울시,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어깨동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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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7일 졸업과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전환기 청소년(중3ㆍ고3)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를 위한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어깨동무'를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전환기 청소년 자기권리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아 공부의신 ‘강성태’와 뇌섹남 ‘타일러 라쉬’가 청소년들과의 토크와 강연을 진행한다.

명사 특강 외에도 청소년축제ㆍ캠프, 성교육ㆍ진로 설계 집단 상담프로그램ㆍ자살 예방특강,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전환기 청소년을 위한 약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청소년활동사이트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4시 명사소개와 안전교육시간인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강 강사의 ‘게임처럼 즐기는 공부를 통해 이루는 꿈’이란 주제로 첫 번째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후 ‘꿈과 미래’란 두 번째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강연으로, 한국에서 방송ㆍ강연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타일러에게 듣는 ‘우리 미래와 진로준비의 모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어깨동무 토크콘서트 중에는 ‘우리도 할 말 있어요!’라는 주제로 참가 청소년들이 건강, 문화, 복지,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발표하는 ‘자기 권리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토크와 강연 사이에는 청소년들이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풀고 즐기는 공연도 준비돼 있으며 아웃사이더의 공연과 토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크콘서트는 사전에 신청한 사람을 우선으로 하며 현장 방문자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을 때 입장 가능하다.

주용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토론 문화가 활성화돼 자기 주도적인 삶을 증진시키고 입시 스트레스와 진로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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