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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충북경찰청 수능일 특별교통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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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춘천경찰서,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12시간 동안 시험장 주변에서 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에는 교통경찰관 383명,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49명, 순찰차가 배치된다.

112종합상황실과 지역경찰에 수험생 수송을 요청할 경우 권역별로 오토바이, 순찰차를 투입한다. '긴급수송기동반'은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시험장별로 시험종료시까지 경찰관을 배치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하고, 순찰차를 비치해 돌발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도내 23개소를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장소로 운영한다.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 단속요원도 투입되고, 시험장 반경 200m 바깥에 있는 공터와 이면도로 등은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이 치러지는 당일 시민은 수험생을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시험장 도착이 늦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시 수험생은 112에 신고하면 순찰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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