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2018학년도 수능이 치러지는 모레(16일) 서울지역 202개 시험장과 주변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2천5백 명을 배치해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하철역 주변에 '수험생 태워주는 장소' 105곳을 선정해 순찰차와 모범운전자 택시 868대를 배치하고 아침 7시부터 8시 반까지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태워주기로 했습니다.
또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시행되는 낮 1시 10분부터 35분 사이에는 소음 예방을 위해 대형차량이 수험장 근처로 오지 못하도록 막고 도로공사도 잠시 중단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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