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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급할 땐 순찰차"···서울경찰, 105곳서 수능 수험생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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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험생을 태우고 있는 제주자치경찰 순찰차


시험장 주변 지하철역에 순찰차 등 868대 배치

교통경찰관·모범운전자 등 2500여명도 배치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경찰이 오는 16일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서울경찰청은 서울지역 202개 시험장과 주변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 등 2500여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하철역 주변 수험생 태워주는 장소(105개소)에는 순찰차, 모범운전자, 택시 등 868대가 배치된다.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가 제공된다.

경찰은 또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의 경우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 덤프트럭 등 대형 차량에 대해 원거리에서 우회시키고 도로공사 등도 일시중지 시킬 예정이다.시험장 주변 소음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당일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을 위해 수험생 수송차량에게 양보해 주고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예방을 위해 경적 취명을 자제하길 바란다"며 "도로공사 등도 일시 중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수험생 태워주는 장소는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경찰민원콜센터(1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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