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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군산지역 수학능력평가 총 2532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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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 40분(제2외국어 미응시자는 오후 6시 32분 종료)까지 군산고, 군산여고, 제일고, 영광여고, 중앙여고, 군산상고, 군산여상 등 7개 시험장에서 2,532명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군산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2532명으로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는 아침 출근시간이 10시로 조정된다.

특히 3교시 영어 듣기 평가시간(13:10~13:35)에는 수업 종소리, 교외방송, 소방차량 경적(사이렌) 등 소음을 통제해 수험생들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도 교육청은 "첨단 무선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1교시와 3교시 시작 전 수험생 본인 여부 및 시계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며 학생수가 적어 동일 학교 학생들이 같은 시험장에 배정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남녀 혼합 시험장을 구성하거나 수험생 배치숫자를 줄이고,감독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험장 휴대 가능물품으로는 신분증ㆍ수험표ㆍ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ㆍ수정테이프ㆍ흑색 연필ㆍ지우개ㆍ샤프심(흑색, 0.5mm)과 결제ㆍ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ㆍ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으로 제한된다.

이어, 지난해와 달리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옷차림도 따뜻하게 차려입고 나올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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