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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청주시, 김장철 성수식품 민·관 합동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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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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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김장철 성수식품 지도점검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배추, 무 등 제조ㆍ판매업체에 대해 민ㆍ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37곳,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66곳, 기타식품판매업소 111곳 등 314곳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원ㆍ부재료 사용 적정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불법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표시기준 적합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무, 배추 등을 수거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제품 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임양수 위생지도팀 주무관은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식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유통기한 및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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